애정은 병열

 


Call of Cthulhu 7th Edition Fanmade Scenario
타이포
어느덧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야 할 일도 늘어나는 때입니다.
한마디로, 그렇습니다.
정말이지 감기에 걸리기 좋은 시기입니다.
...
핸드폰이 울립니다.
이안으로부터입니다! 어쩐지 목소리가 살짝 가라앉은 듯 하네요.
이안이 심한 감기에 걸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 혼자라는 등 가벼운 투정을 합니다.
확실히, 혼자 아플때는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많겠죠.
한 번 도우러 나서볼까요?
첸 티엔:(가서… 해드릴 수 있을 만한 건 없을 것 같지만~?! 뭐라도 보여드려야죠! 가 봅시다!)
뭐라도 보여주는 티엔은 채비를 마치고 이안의 집으로 향합니다.
집으로 가기 전 무언가 사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할까요?
첸 티엔:(간단한 요깃거리와 해열제를 사 갈 수 있을까요?)
뭐든 가능합니다요 헤헤
첸 티엔:(다!!!가져갈래요 특히 요깃거리는 사가야대요 아니면 이안네 부엌 폭발해요.)
티엔은 먼저 마트로 갑니다!! 뚜벅뚜벅
식료품 코너로 들어온 티엔... 무얼 사갈까요?
첸 티엔:(……레토르트 식품 코너로 갑니다! 줄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어서 미안해요…. 데우기만 하면 되는 스프 종류를 둘러봐요~)
크림스프, 양송이스프, 콘스프 등... 많은 종류의 스프가 있네요! 참고로 이안은 다 잘 먹으니까 아무거나 사가도 괜찮을 것 같아여.
첸 티엔:(그럼 다 사봅시다. 보이는 대로 다 쓸어담아요!)
티엔... 재력 찍어왔나여?
첸 티엔:(내!)
짱! 일단 다 담았습니다.
첸 티엔:(와~)
스프를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전부 쓸어담고 있으면
옆에 서있는 사람들이 무어라 이야기를 하는 게 들립니다.
첸 티엔: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 최근 감기가 유행하는 것 같네.”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들었어. 옮지는 않는다니 다행이지만…”
라고 주변에서 대화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계산대로 갈까요? 더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첸 티엔:(아픈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좀 그렇죠. 계산대로 갑니다~)
계산대로 간 티엔!
계산대 줄은 널널합니다. 별로 기다리지 않아도 계산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력 굴려주세요!!!
첸 티엔:
재력
기준치:70/35/14
굴림:2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다 샀습니다. 티엔의 지갑은 빵빵합니다...
이안의 집으로 갈까요?
첸 티엔:(잘 챙겨들고... 가봅시다!)
이안의 집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첸 티엔:(초인종이 있을까요? 두리번두리번)
초인종이 있습니다! 누르면 띵똥 할 것 같아요~
첸 티엔:(띵동해요~~)
띵또옹
초인종을 누르자...
이안 브란트:오셨어요?
이안이 나와 맞이해줍니다.
조금 비틀거리고 있으며, 안색이 상당히 좋지 않네요.
이안 브란트:와주셔서 감사해요... (들어오시라고 문 잡고 서있어여)
첸 티엔:(낯선 사람 보듯이 이안을 봐요…. 이런 모습은 또 처음 보는 것 같아서요. 후다닥 문을 붙잡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몸은 좀 어떠세요? (딱 봐도 안 좋아 보여요. 그래도 예의상 묻습니다.)
이안 브란트:아... 괜찮습니다. (멀끔한 표정! 해보지만 다시 시들시들) 일찍 병원과 약국 모두 다녀왔는데 약 먹고 푹 쉬면 낫는다고 해요. (손에 들린 거 보고) 아무것도 안 사오셔도 되는데...
첸 티엔:저는…. 이게 없으면…. 도움이 안 될 텐데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편.) 자, 자~ 환자는 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눕기나 하세요.
이안 브란트:그럼... 조금만 누워있을게요. (말 잘 듣는 이안! 쫑쫑 자기 방으로 돌아갑니다.)
첸 티엔:(만족! 슬슬 현관을 훑으며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현관]
이안의 신발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현관입니다.
현관을 살펴보니...
구석에서 영수증 하나를 주울 수 있습니다.
첸 티엔:(응? 왜 이런 게 여기에 떨어져있담. 주워서 펼쳐봅니다.)
보라색 잉크로 인쇄된 약국의 상표가 찍혀있는 영수증입니다.
절취선 아래 약국의 홍보 멘트와 함께 무언가가 적혀있네요.
첸 티엔:(문구를 쭉 훑습니다…. ……?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영수증을 대충 챙겨요. 그리고 곧장 부엌으로 향합니다!)
티엔은 영수증을 챙깁니다.
[부엌]
깔끔한 부엌입니다.
냉장고에는 최근 장을 봤던 듯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무언가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하지 않겠죠? 하핫
싱크대 옆 선반에는 새하얀 종이봉투가 놓여있습니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첸 티엔:(의도적으로… 재료들을 무시하면서… 선반에 놓인 종이봉투를 봅니다.)
종이봉투에는 약국의 상표와 함께 오늘 날짜, 그리고 이안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첸 티엔: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아무생각이없는듯.)
흠. 티엔은 그냥 종이봉투를 봤습니다.
첸 티엔:(와~ 종이 봉투구나! 내려놓아요 ㅋㅋ)
이안 브란트:티엔 씨 뭐해요? (슬그머니 옆에 와 있습니다. 절대로. 부엌에 들어가서 불안해서 그런 거 아님. 이라는 눈으로 봐요.)
약 봉투 안에는 무색 투명한 액체가 든 유리병과 흰 색 카드, 반투명한 봉투에 포장된 가루약이 11봉지 들어있습니다.
봉지마다 다른 약인걸까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감청, 보라, 연지, 검정, 하얀색의 가루들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각 봉투에는 아침, 점심, 저녁 등의 표기가 아닌 색의 이름들이 적혀있네요.
아직 약은 먹지 않은 것인지 내용물은 모두 그대로네요.
첸 티엔:누워 계시라니까요? 저 못 믿으세요? (뻔뻔….) 그나저나, 약은 왜 안 드셨어요? 그대로인 것 같은데.
이안 브란트:그... 그냥 나와봤어요. (시선 돌림) 약은 이따가 밥 먹고 먹을게요. (잠시 멀뚱히 바라보다가 티엔의 손을 끌어다가 붙잡아요.) ... 시원하네요. (따끈...)
첸 티엔:(손이 뜨끈한 걸 보면 열도 꽤 있는 것 같고. 이대로 세워두면 안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티엔을 부엌에 세워두는 걸 걱정하는 것 같죠? 이왕 손을 잡은 김에 그대로 으로 끌고 가 봅시다.) 왜요~? 제 요리가…. 걱정되시나요? 걱정 마세요, 든든하게 챙겨 드실 수 있게끔 준비해드릴게요!
이안 브란트:걱정 안 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 그냥 심심해서 와본 거예요. 걱정 말고 할 일 하셔도 돼요. (티엔 손 볼에 가져다 대고 멍.....하다가 방으로 데려가집니다)
[이안의 방]
침대, 책상, 의자, 작은 책장 등이 있습니다.
첸 티엔:환자는 심심해도 누워 있어야 해요. 빨리 나아야 현업을 뛰죠. (문득) 요즘 스케줄이 어떻게 되세요? 바쁘신가~? (그리 말하며 이안을 침대로 꾹꾹 밀어넣습니다.)
이안 브란트:(침대에 앉혀짐...) 이번주는 그렇게 바쁘진 않아서... 괜찮아요. (꿈벅)
첸 티엔: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27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안이 앉은 침대 끝에 아슬하게 낑겨있는 체온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첸 티엔:(이안의 체온을 재볼 수 있을까요?)
잴 수 있습니다!
첸 티엔:(해봅시다!!)
삑- 체온계를 이안의 귀에 대고 온도를 재면 38.5도가 뜹니다.
의료 롤을 굴려서 구체적인 상태를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첸 티엔:
의료
기준치:10/5/2
굴림:27
판정결과:실패
(아는 게 없음.)
흠 . 그냥 아픈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첸 티엔:이렇게 계속 무리하시다간 다음 주가 되어도 골골대실 거예요. (누워 있으란 듯 눈짓하고, 체온계를 책상위에 내려 둡니다.)
[책상]
먹다 남긴 이온음료와 흰 비닐봉투가 어질러져 있습니다.
첸 티엔:(비닐봉투에 시선을 둡니다. 뭔가 담겨 있나요?)
흰 봉투 안에는 접힌 A4용지 두 장과 영수증 한 장, 에너지 드링크가 들어있습니다.
첸 티엔:(여기도 영수증이 있네. 슬쩍 훑어봅니다.)
영수증 한 장은 근처 편의점의 것입니다. 이온음료 한 병과 에너지드링크의 결제 내역이 남아있습니다.
첸 티엔:(A4용지도 살펴봅니다.)
접힌 A4용지를 펼쳐보면 한 장의 진료 소견서와 한 장의 안내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진료 소견서를 본다면 교육이나 의료 굴려주세요!
첸 티엔:
교육
기준치:87/43/17
굴림:80
판정결과:보통 성공
... 휘갈겨 쓴 것 이외에 별달리 이상한 점은 느끼지 못합니다.
이안 브란트:왜 그래요? (옆에 또 슬쩍 옴...)
첸 티엔:소견서가 있길래 구경 좀 했어요. 내가 이런 건 또 잘 보거든요. 한창 받아보고 다녔으니까요. 산장에서도 그랬고요~. (대충 핑계 대면서 안내문도 슬쩍 봅니다. 눈여겨볼 만한 문구가 있을까요?)
파스텔 톤의 [환절기 대비☆ 감기에 대처하는 간병인을 위한 6가지!] 라는 헤드라인이 보입니다.
동화 풍의 삽화도 첨부되어 있네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안 브란트:(추욱...) 뭐 특별한 거 있나요? (소견서 같이 보다가) 근데... (머뭇) 저 아픈데… 옆에 있어주시면 안될까요?… (뚝딱거리며 시름시름 앓는 척...)
첸 티엔:지금도 곁에 있잖아요. (손을 들어 이안의 이마에 대봅니다. 열을 재는 척…. 의자를 볼게요!)
의자는... 평범한 의자입니다! 앉아서 쉴 수 있겠어요. 다른 곳을 살펴볼까요?
첸 티엔:(곧바로 작은 책장을 봅니다!)
이안이 좋아하는 책이나 액자 등이 놓여 있습니다. 예전에 읽던 대본집 같은 것도 보이네요.
책장을 보고있으면,
이안 브란트:아무거나 꺼내봐도 괜찮아요.
하며 꿋꿋하게 소매를 붙잡고 있습니다.
첸 티엔:
자료조사
기준치:50/25/10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최근 꺼냈다가 집어넣은듯한 책 한권이 살짝 튀어나와 있음을 발견합니다.
꺼내볼까요?
첸 티엔:그럼, 사양 안 할게요. (꺼내봅니다!)
책의 이름은 [색의 기원]으로, 책을 펼치면 책갈피가 꽂혀있는 페이지가 먼저 열립니다.
(핸드아웃^^) 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다양한 색상들에 대한 분류나 종교에 있어서 색의 의미, 자연에서의 색이 어떤 물질로 인해 나타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첸 티엔:(그래요…. 티엔은 책과 친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힘내서 책장을 좀 더 넘겨봅니다… 두 장 남짓 넘긴 뒤에 책을 덮어요. 원위치에 돌려놓습니다. 액자로 시선을 옮겨요. 어떤 사진이 담겨 있을까요?)
액자는... 조사포인트가 아니므로 디도님이 보고 싶은 모습의 이안 사진이 담겨져 있습니다.
첸 티엔:(액자에는…. 이안의 어릴 적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네 날조햇어요 견뎌주세요 네네.)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으시네요~ 대본집도 구경해도 되나요?
이안 브란트:(저도 모르는 어릴 적 모습이 담겨있군여) 그런가요? (볼 긁적...) 다음에 티엔 씨 사진도 보여주세요. 아셨죠? 좀 너덜너덜하지만요. (기꺼이 대본집 내어주고)
대본집! 표시를 해둔 곳은 별로 없으나, 자주 넘겨보았는지 종이 끝이 닳아있습니다. 내용은 겨울 배경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토치...용? 그런 내용이에요. 어쩐지 익숙합니다.
첸 티엔:(네 아주 귀엽네요^.^ 대본집 조심스레 받아들고 한 장씩 넘겨봅니다. 어떤 장르일까요?) 남아있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본가에는 있기야 하겠지만…. 다음에 한번 놀러 오세요~.
얼어붙은 용의 심장을 ? 토치로 녹이는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저두 잘 모르겠어여.
이안 브란트:(대본집 슬쩍 가져가서 책장에 다시 넣어요) 꼭 보여주세요… 티엔 씨 동생분들에게 부탁해서라도. (급기야.)
방에서는 더 둘러볼 게 없는 것 같아요!
첸 티엔:그렇게까지요…? (손이 빈 김에 체온계를 가져 와 다시 한번 이안의 체온을 재 봅니다.)
여전히 38.5도 입니다.
[거실]과 [부엌]에 가볼 수 있어요!
첸 티엔:어지럽진 않아요? 좀 쉬고 계시지.
이안 브란트:(빤) 옆에 있으면 안될까요? 안... 되나요?
매혹
기준치:50/25/10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첸 티엔:
정신
기준치:75/37/15
굴림:3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안되는군여
첸 티엔:네. 안 돼요. (꿋꿋!!!!)
이안 브란트:(추....욱.....)
제가... 아픈데도요? (앓아누울 것처럼 굴기...)
첸 티엔:아프시니까… 누워계셔야죠……! (또다시 침대로 꾹꾹 밀어넣어요)
이안 브란트:(일단은... 밀어넣어집니다..... 일단은...........)
첸 티엔:(만족스러운 표정…. 눕혀주고 이불까지 잘 덮어준 뒤에 방문을 닫고 나옵니다. 곧바로 거실로 향해요!)
이안은 일단 눕혀졌습니다.
[거실]
[노트북]과 [TV]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첸 티엔:(TV를 틀어봅니다.)
TV를 틀자...
첸 티엔:
기준치:40/20/8
굴림:82
판정결과:실패
아침에 하던 뉴스의 재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최근 신종 감기 바이러스가 나타나 의학계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다행히도 전염성은 없는 것 같다. 여러모로 연구에 난항을 겪고있다’ 는 소식이에요.
이때!
첸 티엔: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43
판정결과:보통 성공
운은 없지만 똑똑한 티엔은 ‘이안이 걸린 감기는 이 감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첸 티엔:(전염성이 없다니 다행이네… 같은 생각을 하며 노트북까지 살펴봅니다.)
노트북은 구석의 콘센트에 충전단자가 꽂혀있습니다.
열려있는 채로 화면보호기가 작동되고 있네요.
이안 브란트:(도라온 저주인형.............)
첸 티엔:(아)
언제 왔는지 옆에 또 왔습니다 (^^)
이안 브란트:티엔 씨… 그게, 누워있으려고 했는데...
안 보는 사이에 어디 가셨을까봐…...
첸 티엔:아무것도 해 드린 게 없는데, 가긴 어딜 가겠어요. (한 거라곤… 방 구경밖에 없는데…. 간병하러 온 게 아니라 놀러 온 것 같군요….) 노트북 좀 써도 될까요? 레시피나 찾아보려고요.
이안 브란트:그런 건 상관 없어요... (노트북 냅다 내주고) 진짜 안 가실 거예요? 하지만... 계속 절 떠나실 것처럼... (어쩐지 초조해 보이는 얼굴로) 떨어지지 마세요, 계속 옆에 있어주세요. (눈썹 추욱)
힘들군여.
마우스를 건드리면 화면이 켜지고 이안이 끄는 것을 잊은 인터넷 창 하나가 보입니다.
첸 티엔:당분간은 출국 예정이 없는데요. 차이콥스키 콩쿠르까진 한참 남기도 했고…. 그게 그렇게 걱정되시면~ 빈방이라도 좀 내어주세요! 이참에 눌러앉게요~. (인터넷 창을 봅시다! 무슨 내용이 떠 있을까요?)
(핸드아웃) 인터넷 창에는 이런 게 떠있습니다!
이안 브란트:진짜요? 그럼 같이 지내요, 언제든 좋아요. (얼굴이 확연히 밝아지다가) 그게, 저는... 저는 티엔 씨가 떠나면... (목소리가 떨리더니... 울먹거리기 시작하..........)
하...
첸 티엔: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98
판정결과:실패
감정기복이 심해보여요. 정말 많이 아픈 걸까요?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첸 티엔:아니, 우실 정도로 아픈 거예요?! 안 되겠다. 뭐라도 차릴 테니까 그동안 쉬고 계세요. (빨리 약을 먹여야겠다는 생각만 합니다! 부엌으로 후다닥 튀어가요.)
[부엌]
이안 브란트:(냉큼 따라와서... 뭔가 ... 만들어주나요? 하는 눈빛 보내고 있어요)
뭔가의 요리(?)를 해주고 싶다면 행운이나 손재주 등의 롤로 판정해주시면 됩니다!
첸 티엔:(고뇌;)
기준치:40/20/8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티엔은... 무언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인가요!?
이안 브란트:저 배고파요... (꿈벅)
첸 티엔:(……레토르트 찬스! 콘스프를 연성해냈습니다. 맛은 장담 못하겠어요.) 사 온 거니까 먹을 만하지 않을까요? (아마두)
티엔은 멋지게 레토르트 콘스프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안 브란트:(반짝...) 그럼... 잘 먹을게요.
그러면서 이안은 콘스프를 그릇에 담지만... 어쩐지 만족스럽진 않은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안 브란트:티엔 씨도 드실 건가요? (마저 그릇에 담으며 보고 있어요)
첸 티엔:전 됐어요~ 신경 쓰지 말고 드세요. (그렇게 말하며 선반 위에 놓여 있었던 약 봉투를 가져옵니다. 분명 흰 색 카드 같은 게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말예요. 살펴볼 수 있나요?)
이안 브란트:… (잠시 빤히 지켜보더니) 티엔 씨. (못 가게 붙잡습니다.)
(무심결에 네 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 저, 티엔 씨를 먹으면 감기가 낫지 않을까요?
이안을 바라보니, 어쩐지 입맛을… 다시는 듯한?
첸 티엔:(체온계를… 어디에 뒀더라…. 슬쩍 물러납니다. 저 약봉투 궁금해여.) ……많이 아프세요? 약 먹고 한숨 푹 주무시면 좀 나을 거예요.
당신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건지, 초점이 흐립니다.
슬쩍 구석으로 밀어넣고는 손을 붙잡더니... … 당신의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넘깁니다.
이안 브란트:" 티엔 씨... "
당신의 얼굴 옆으로 열기가 훅 끼치더니, 목 부근에 따끔한 느낌이 듭니다.
이안 브란트:" ... 곤란한가요? 이런 건... "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목은 여전히 따가운 기운이 가시지 않아요.
… 목을 깨문 것 같아요. 왕. 자국이 날 정도로.
티엔, Hp -1d2 …
첸 티엔:2
밀어내지 않으면 계속 이런 상태로 있을 것 같아요.
첸 티엔: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92
판정결과:실패
상태가 왜 이런 걸까요? 티엔은 잘 모르겠습니다... 목이 따끔거려요.
이안 브란트:(떨어지지 않고... 붙잡고 있습니다. 어깨에 얼굴 파묻고 얌전...)
근력 판정으로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계쏚 붙어있어여.
첸 티엔:(웃던 얼굴 그대로 굳어있습니다…. 잠시 상황을 파악하는 모양이에요. 일단 근력 판정 시도해봅니다!)
근력
기준치:65/32/13
굴림:67
판정결과:실패
흠.
첸 티엔:(흠. 그럼 매달고 가겠습니다 이런 게 바로 집념 아닐까요 저는 약봉투를 봐야겟어요.)
이안 브란트:(손목 한 번 더 잘근...)
첸 티엔:스프나 드세요~~~!!! (꺄악)
약 봉투 안에는 무색 투명한 액체가 든 [유리병]과 [흰색 카드], 반투명한 봉투에 포장된 가루약이 11봉지 들어있습니다.
봉지마다 다른 약인걸까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감청, 보라, 연지, 검정, 하얀색의 가루들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각 봉투에는 아침, 점심, 저녁 등의 표기가 아닌 색의 이름들이 적혀있네요.
이안 브란트:제가 싫으신 거죠...? (쪼끔 떨어짐)
(그러나 포기하지 못하고 얼굴부터 목, 손… 눈에 보이는 살갗을 열심히 쳐다봅니다. 아무래도 먹이를 노리는 것만 같은 눈빛…....)
첸 티엔:전 싫은 사람 연락은 무시해요. 별 관심 없는 분에게 시간 뺏기는 건 싫거든요. (슬쩍~ 눈빛을 흘려보내며 흰색 카드를 봅니다.)
흰색카드에는
라고 적혀있습니다.
뒷면에도 무언가 적혀있는 것 같아요.
첸 티엔:(봅시다!)
쪽지의 뒷면 하단에 볼펜으로 날려 쓴 글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sc < ####### + P####### >
####### + P####### >
(^^)
상당히 번져 있어 알기 어렵네요.
첸 티엔:(카드를 내려놓고… 유리병까지 살펴봅니다.)
무색 투명한 액체가 든 유리병에는 [시럽] 이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도 아무것도 맡을 수 없으며, 혀를 찍어 맛을 봐도 맹물처럼 느껴집니다. 아이용 시럽을 담을만한 사이즈의 작은 병이기 때문에 한 모금 정도의 양입니다.
첸 티엔:(곰곰,,,,,,,,,,)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3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티엔은 열심히 머리를 굴립니다!
< ####### + P####### >
####### + P####### >
앞 글자는 다섯 글자, 뒷 글자는 여섯 글자 인 것 같아요-!
P... 포함 여섯글자!!!
첸 티엔:(,,,,,,하얀색 약과 보라색 약을 시럽에 섞어봅니다 ,,,,,)
티엔은 시럽에 보라색 가루와 흰색 가루를 섞습니다.
...
이안 브란트:티엔 씨.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을까요?
정신이 팔려 바로 옆까지 이안이 다가와 있던 것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안의 얼굴에는 마치 인형처럼 어떤 표정도 없지만 뭔가를 재촉하려는 낌새도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은 진정한 걸까요?
가만히 이안의 이마가 어깨에 닿습니다.
옷 너머로 아직 내리지 않은 높은 열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이안의 어깨 너머, 티엔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손에 들린 작은 과도.
이안 브란트:“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어요….”
열에 취한 이가 들고 있는 칼날은 곧 자신을 향합니다.
막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다칠 것 같아요.
첸 티엔:일단~…. 내려놓고 대화할까요. (단호하게 뱉습니다. 표정은 답지 않게 굳어있네요.) 그러는 게 좋겠네요. (권유하는 듯 보이지만, 금방이라도 손을 뻗을 수 있게끔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안 브란트:(칼을 든 손이 가늘게 떨리지만 내려놓을 생각은 하지 못하고) … 이렇게 하면 더 이상 저도 아프지도 않고, 티엔 씨를 괴롭게 하지도 않을 거예요.
첸 티엔:이상하네요. 전 괴롭단 말을 한 적이 없는걸요. (천천히 팔을 뻗는다. 과도를 쥔 손 위로 자신의 손을 겹쳤다.) 한번 되새겨보시겠어요? 내 말이 맞을 거예요. (그리고 바닥으로, 힘을 주어 누른다.) 아픈 건….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거고요. 그때까지 간병해 드릴게요.
이안 브란트:하지만 저, 계속 귀찮게만 했는 데다가... 그리고, 티엔 씨는 늘 사라질 것처럼… … (흐린 시선. 손을 겹치자 입을 다물었다가) 이러다가 티엔 씨가 다칩니다…(불안한 눈빛으로 칼을 꼭 쥐기만)
칼을 놓게 하려면 근력 대항! 혹은 ‘무언가’(!)를 쓸 수 있습니다요 헤...헤
첸 티엔:뭐…. 손 좀 다치는 게 대수인가요. (큰일이긴 하지.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진 않았다.) 반지는 많이 남아있거든요. 뭣하면 다시 끼는 거죠. (부러 덤덤하게 말한다. 주문,,, 지금 사용할 수 있나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안 브란트:... 큰일이면서... (울적... 손의 힘이 느슨해져요)
첸 티엔:(영수증에 적혀 있던 문구를 떠올려요…. 마력 2와,,, 4의 이성을 소비해서 속박의 주문 사용해보겠습니다.)
티엔이 속박의 주문을 사용하자...
이안을 쉽게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금세 움직임이 사라집니다. <행동불능>
첸 티엔:당신이 다치는 것보다는 낫죠. (과도!!! 뺏어요!!! 이안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둘게요 멀리멀리,,, 그리구 아까 섞어뒀던 시럽을 찾아요)
티엔은 이안에게서 과도를 빼앗고, 조제해둔 약을 찾았습니다.
첸 티엔:약이에요. 드시면 좀 나아질 테니까, 뱉지 말고 삼켜요. 알겠죠? (… … …먹입니다!!!!)
이안이 은은한 보라색이 감도는 시럽을 마십니다.
그리고는 몇 번 숨을 몰아쉬고, 기침을 한 후…
이내 얌전해집니다.
바로 모든 열기운이 가신 것은 아닌지, 이마를 짚어보면 따듯한 열기가 느껴지지만 이안은 한결 편해보이는 얼굴입니다.
티엔이 이안을 침대에 옮겨 다시 이불을 덮어주자 이안은 짧게 말합니다.
이안 브란트:고마워요…
첸 티엔:됐네요!
이안 브란트:(눈을 느리게 깜박거리더니) 손, 안 다쳤어요?
첸 티엔:다쳤다고 하면요~?
이안 브란트:...! 괜찮아요? 어디 봐요.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고...)
첸 티엔:어어, 일어나지 마세요. (그리 힘주지 않고 이안의 어깨를 붙잡습니다. 부드럽게 만류해요...) 보시다시피 멀쩡해요.
이안 브란트:(평소라면 힘을 주어 앉아있겠지만 오늘은 얌전히 눕혀지고… 손을 내어달라는 듯 손바닥 내밀어요) 그래도... 확인해봐요.
첸 티엔:뭐…. (순순히 손을 내어줍니다. 다친 곳이 없으니 숨길 이유도 없어요.) 그때 드린 반지는 잘 가지고 계시나요? (구태여 이 일을 언급하는 이유는, 제 손이 멀쩡하단 걸 강조하려는 의도였을 겁니다.) 좀 더 맡겨둘게요. 당장은 필요 없을 것 같거든요.
이안 브란트:(손 이리저리 뜯어보다가 괜찮다는 것을 인지하고야 놓아줘) 아, 그거… 그럼요. 티엔 씨가 돌아오기 전까지 항상 목에 차고 다녔는데… 몰랐죠. (열에 달떠, 비몽사몽한 얼굴로 희미하게 웃기만) 평생 간직하고 있을까 봐요.
첸 티엔:그럼 전 평생 첼로를 못 놓게 되는 거네요. 좋은 건가~? (히죽 웃으며 손을 거둡니다. 이불을 고쳐 덮어주고, 의자를 끌어와 침대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요.) 한숨 주무세요. 이번엔 사라지지 않고 곁에 있을 테니까요.
이안 브란트:그런 뜻 맞으니까요, 쭈욱 들려주세요. 티엔 씨의 첼로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네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다가, 조금씩 눈이 감기고) … 약속하셨습니다. (소매 끝을 약하게 붙잡아요. 눈을 감았다 뜨는 간격이 점차 길어지다가, 스르르 잠에 빠집니다.)
이안은 눈을 감고 잠에 빠집니다.
아마 이 상태로 이안의 열은 조금씩 내려가… 멀지 않은 시간 내에 평소의 온기를 가진 상태로 돌아올 것임을, 티엔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쉽게 약해진다는 말이 있던가요.
이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떠나지 않고 곁에서 자리를 지켜준 티엔에게, 이안은 분명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겠죠.
악몽같은 열병에서 벗어난 이안이 지금은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기를.
ENDING 2 「남은 것은 당신의 온기」
: KPC에게 올바른 약을 먹였다.
KPC, 탐사자 생환
KPC를 간호해 무사히 낫게 해 줬다 이성치+1D6
영수증의 주문을 획득했을 경우 <속박>의 주문을 획득합니다. (타 세션에서 사용시 미리 KP와 상의해주세요)
깨어난 KPC는 아플 때 있던 일을 흐릿하게 열기운에 꾼 꿈처럼 기억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줄지는 탐사자의 자유입니다.
첸 티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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